[영화] 베테랑2

 베테랑2 영화 감상

인터내셔널 예고편

티저 예고편

목차

• 베테랑2 예고편
• 주요 인물
• 줄거리
• 영화 감상평, <베테랑2> vs <범죄도시>

| 주요 인물

• 주요 인물
  • 서도철 - 황정민
  • 박선우 - 정해인
  • 해치 - 스포일러

• 주변 인물
  • 민강훈 - 안보현
  • 박승환 - 신승환
  • 전석우 - 정만식

•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 오재평 - 오달수
  • 봉윤주 - 장윤주
  • 왕동현 - 오대환
  • 윤시영 - 김시후
• 기타
  • 이주연 - 진경
  • 학생주임 - 안상태
  • 서우진 - 변홍준
  • 떡칠이 - 현봉식
  • 안전가옥 순경 2 - 남진복
  • 치훈 모 - 우정원
  • 신치훈 - 윤준열
  • 시사 평론가 - 오윤홍
  • 강수대 총경 - 권해효
  • 구 팀장 - 김원해
  • 특수본 형사 - 허남준
  • 부티사모 - 김재화
  • 트레이닝복 - 서영주

• 특별출연
  • 치훈 부 - 조관우
• 우정출연
• 강항조 - 허준호

| 줄거리

 자신이 강간했던 여제자를 꽂뱀으로 몰아 자살하게 만든 성폭행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연쇄살인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장윤주, 오대환, 등). 그러나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세상을 뒤흔든다. 정의감 넘치는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강력범죄수사대에 투입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 영화 감상평

 개봉 후 평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있다.
 호평으로는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 속도감 있는 액션신이나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스토리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류승완 감독의 작품답게 작중에서 등장하는 액션 연출은 작품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관객들에게서 극찬 세례를 받고 있으며 공간을 활용한 액션 장면이 인상적이라는 평이 많다.
 전작에 비해 여러 가치관의 충돌로 고뇌하게 되는 서도철을 연기한 황정민은 여전히 좋은 평을 받고 있고, 새롭게 합류한 정해인도 캐릭터의 완성도나 서사는 비평받고 있으나 연기력만큼은 호평받고 있다.
 작품 내 형사의 입장을 통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감독의 의도를 알 수 있으며 여기저기에 숨겨진 소품, 연출과 배경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된다. 다만 메시지를 위한 작위적인 연출을 내포한 장면들이 있기에 여기에 호불호가 있는 편.
 <베테랑2>는 <베테랑>이후의 이야기를 그리지만 스토리가 크게 이어지지 않아 별개의 영화에 더 가까운 편이다. 스토리적으로도 그렇지만 스토리를 풀어가는 화법에서도 다르다. 조연 팀원들과의 팀워크가 전편보다 줄어들어서 아쉽다는 평도 존재한다.
 또한 오프닝에 깔린 클리셰적인 유머코드, 빌런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서사가 거의 없고, 이야기의 개연성이 떨어져 이입이 어렵다는 등의 단점이 제기되고 있다.

 <베테랑2> vs <범죄도시>

 여러가지 호불호가 있지만, <베테랑2>는 <베테랑1>에 버금을 수준작이라 생각한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감독한 작품은 대부분 중간 이상은 가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액션 영화 시리즈인 <범죄도시>와 비교될 수 있지만, 비교 상태가 안 될 정도로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범죄도시>가 마동석으로 시작해서 마동석으로 끝난다면, 베테랑 시리즈는 류승완 감독의 느낌이 녹아 있다. <범죄도시>는 마동석 없이는 개봉이 안될 수도 있지만, 베테랑은 설사 황정민이 없어도 계속될 수 있는 수준작이다. 편집이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다. 어수선한 <범죄도시>와는 다른 수준으로 보여지다. 한국식 액션의 느와르가 녹아있다.

 <베테랑2>는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연기력 녹아있는 수준작이다. 주연 조연 할 것 없이 연기가 다들 기가 막히다. 중간중간의 코미디가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 권해효도 롱런할 것이 예상된다. 영화 엔딩 크레딧 끝나고 쿠키 영상이 나온다. 약 10초 가량이지만.. 그런데, 저는 의미는 잘 모르겠네요...